U대회 성공기념 송년의 밤 행사서 감사패 받아
추운 겨울, 불우한 이웃을 돌보고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온 세계에 전하기 위해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세밑에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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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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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오후 6시,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기념 송년의 밤' 행사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조해녕 대구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해녕 대구시장, 박상하 집행위원장, 하진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계 내빈과 대회관계자 및 회장단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지난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11일 동안 치러진 제22회 대구하계U대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개인과 참가한 모든 유공 단체에 감사의 뜻을 새긴 감사패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하나님의 교회는 U대회 기간 동안 서포터즈 추진본부를 설립해 약 2만여 명의 ‘오라서포터즈'를 U대회에 지원했다. 각 나라별 서포터즈를 통해 경기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공항 영접과 환송, 통역과 시티투어 등을 도맡아 U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또한 기쁜 마음으로 자원한 청년성도 2,056명으로 구성된 ‘오라서포터즈'는 “WE♥U" 플래시 카드섹션으로 개ㆍ폐막식을 빛의 잔치로 만들었고, 이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강인한 인상을 남겨 주었다.
특히 300명으로 구성된 조직응원단은 다양하면서도 역동적인 카드섹션을 펼쳐 경기의 메인 이벤트로 부상하면서 경기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며, 방학을 맞은 대학생 성도들은 주경기장에 부스를 설치해 오가는 선수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려주는 등의 활동으로 민간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U대회 조직위원장인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림픽을 능가하는 국제대회로 대회의 품격을 높여준 것은 다름 아닌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의 힘”이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고, “성공개최에 따른 모든 찬사는 바로 여러분의 것”이라며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은, U대회 기간 중 하나님의 교회에서 117개국 참가 선수단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만찬회 행사장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되새겨 주었다.
뙤약볕의 수고와 노력의 땀방울 뒤에 있을 진정 값진 상급에 대한 소망을 더욱 간절히 품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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