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간의 U-대회기간동안 함께했던 많은 형제자매님들 너무나 수고하셨고 엘로힘하나님의 많은 축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폐막식에서 보여주신 카드섹션은 참으로 감동의 물결이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것입니다. 여러가지 상상조차 하지못했던 모습에 그저 가슴벅차고 눈시울이 뜨거워 졌습니다.
대회기간동안 많은 경기장에서 하나된 모습으로 활동한 모든 식구들의 마음과 봉사정신을 함축적으로 보여주시는 다양한 카드섹션에 정말 눈물이 솟구쳤습니다. 상한 목소리임에도 불구하고 한목소리로 외치는 We Love You. 그 We에 제가 속해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감사하고 가슴뜨거웠든지 정말 하나님의 사랑이 주경기장 가득 울려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경기장 가득 메운 외국 선수들과 많은 사람들.. 그들의 가슴 속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새겨졌으리라 믿습니다.
폐막식이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주경기장을 빠져나갔지만 오라 서포터즈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남아 선수들이 다 나갈때 까지 We Love You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선수들도 멈춰서서 함께 외치며 자신의 모자를 건네주기도 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폐막식 모든 행사 중에서 오라서포터즈의 카드섹션이 단연 돋보였고 많은 사람들은 카메라 셔터를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역시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곳에서도 빛이나는 것 같습니다. 그 빛이 온 세상을 두루 비추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어제 있었던 폐막식을 끝으로 서포터즈활동은 끝이 났지만 이제 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각국으로 새언약 복음이 전파될 것이고 더많은 해외식구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 식구들을 위해 우리는 한번더 복음의 서포터즈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U-대회 동안 우리가 펼쳐갔던 그 감동이 많은 열방열족들에게 전해졌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비둘기가 보금자리를 찾아 날아오듯 대한민국 동방땅끝나라의 어머니 품으로 돌아올 많은 해외식구들을 위해 다시한번 더 뜨거운 마음으로 그들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U-대회 기간동안 서포터즈 하시느라 수고하신 형제자매님들 다시 한번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마지막 복음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