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귓가를 때리는 함성과 열정. 대구에서 함께했던 수일간의 추억과 감동. 시간이 지나 현실로 돌아왔지만 잊을 수 없는 장면. 함께한 모든 이의 가슴 가운데에 자리잡은 커다란 사랑.
"WE♡U"
글자 그대로 '인종' '국가' '성별' '나이' 남녀노소를 무론하고 모두가 같이 할 수 있었던 축제. 내 피부에 내 살결에 내 눈 앞에 와닿았던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을 내 몸이라는 벽으로 가리고 내 안에만 담아 왔음을 후회하며 마땅히 드러나야 할 당연히 나타나야 될 영광을 심장에 땀나도록 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
하나님 계시지 아니하면 하나님 아니시면 아무라도도 절대로 할 수 없고 될 수도 없는 큰 역사 가운데 불러주시고 택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말로써 행함으로써 갚지 못할 크신 하나님의 은혜.
아버지 어머니
잠잠했던 저의 마음 가운데 늘 역사하여 주시고 돌이켜 주시고 감화입여주시며 끊임없이 사랑하여 주시는 하나님.
대구U대회를 통하여 허락하여 주신 가르침 'WE♡U' 전심을 다해서 담대하게 슬기롭게 일어나 빛을 발하도록 열심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