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우리 모습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하나님 은혜로 월드컵 주경기장 육상경기 서포트즈로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함성이 메아리 칠때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온 몸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 새벽 길을 달려서 경기장에 도착 할때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 서포터즈 응원이 시작 되면서 정말이지 언제 그랬냐는듯 매우 맑음 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한번도 안 해본 응원이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정말이지 그것은 내 생각 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열심히 인도해 주시는 응원 따라하다 보면 저절로 되니 너무도 신기하고 너무도 은혜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저 하늘나라 천국까지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 하시는 아버지 어머니 앞서 가신 길 순종으로 따르기만 하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WE LOVE YOU ! 사랑 합니다를 이렇게 많이 외쳐 보기는 처음 입니다. 그리고 사진에 찡그린 얼굴 나온다고 활짝 웃으라고 연신 언니 오빠를 외치시던 모습을 보면서, 어색하던 포즈에 그동안 얼마나 웃지 않고 살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것 배웠습니다. 6천년 동안 얼었던 열방의 마음들이 우리 식구들의 뜨거운 사랑과 함성에 눈녹듯이 한순간에 풀어지는 것을 보면서 오늘을 준비 하신 하나님 거룩하고 위대한 사랑을 느낍니다. 앞으로 열심히 웃고, 열심히 사랑 하겠습니다. 세계를 움직이신 우리 하나님! 예루살렘을 향한 순례의 행렬은 영원히 뜨겁게 타오를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오라 서포터즈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