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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러스에 전달 된 하나님의 사랑
작 성 자
   전기병
작 성 일
2003-09-09
  
16214
U대회 초반 예천진흥양궁장에서 사이프러스 여자 양궁선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이프러스라는 생소한 이름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이 여자 선수는 감독도 없이 코치도 없이 동료도 없이 혼자 양궁에 참가한 선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력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력이었습니다.
저쪽 옆에서는 모든 언론에 촛점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북한 선수들.
이쪽에는 아무도 봐주지 않고 관심도 없는 외로운 여자 선수.
너무나 대조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결과는 걱정하던 대로 64강에서 이 사이프러스 선수는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혼자서의 외로움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커다란 가방과 몇개의 짐을 더 챙기고 쓸쓸히 경기장을 나가던 모습.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선수촌으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 차는 어디에서 타는지, 전혀 알지 못해 이리저리 헤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의 서포터즈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상하고 환한 모습으로 다가가서 인사를 하고 소개를 하는 서포터즈의 모습에 사이프러스 선수는 조금 전의 외로운 모습은 없어져 버리고 금방 환한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낮설은 곳에서 낮선 사람들과의 만남은 왠지 서먹하고 또 상대방을 경계하는 모습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
하지만 우리 서포터즈의 해맑은 웃음과 거짓이 없는 진실한 마음, 한 영혼이라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서일까 이 선수는 너무도 금방 우리 서포터즈들과 가까와지고 친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서포터즈의 도움으로 어디에서, 몇 시에 차를 타야 하는지를 알게 된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그리고 차를 타기전에 남은 시간은 우리 서포터즈들과 함께 어울려서 응원도 하고 구호도 외치고 사진도 찍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행복한 모습은 만들 수 없을 정도의 밝은 얼굴이었습니다.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어서 일까요?
아마도 그 선수의 마음속에는 우리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WE ♡ U" 하나님의 메세지가 알지도 못했던 나라, 사이프러스에 전달 되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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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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